風が僕らの前で急に舵を切ったのを感じた午後
카제가 보쿠라노 마에데 큐우니 카지오 키ㄷ타노오 카ㄴ지타 고고
바람이 우리들 앞에서 갑자기 방향을 튼 것을 느낀 오후
今ならどんな無茶も世界記録も利き手と逆で出せるような
이마나라 도ㄴ나 무챠모 세카이키로쿠모 키키테토 갸쿠데 다세루요오나
지금이라면 어떤 무리한 일도, 세계기록도, 반대 손으로도 낼 수 있을 것 같은
気がしたんだ 本気でしたんだ
키가 시타ㄴ다 호ㅇ키데 시타ㄴ다
느낌이 들었어, 진심으로 들었어
信号機が僕らの行く先を 全部青に変えてくよ
시ㅇ고오키가 보쿠라노 유쿠사키오 제ㅁ부 아오니 카에테쿠요
신호등이 우리들이 가는 길을 모두 파란 불로 바꿔주고 있어
今僕らにあるものと言えばきっと 遥かな傲慢さと勇気と
이마 보쿠라니 아루모노토 이에바 키ㄷ토 하루카나 고오마ㄴ사토 유우키토
지금 우리에게 있는 것이라고 하면 분명 아득한 오만함과 용기하고
大人は持ってない モノのすべて
오토나와 모ㄷ테나이 모노노 스베테
어른들은 가지고 있지 않은 모든 것들
「なんとかなるさ」と「あとどれくらい?」と「大丈夫かな僕ら」の間を
「나ㄴ토카나루사」토 「아토도레쿠라이?」토 「다이죠오부카나 보쿠라」노 아이다오
“어떻게든 되겠지”와 “얼마나 남았을까?”와 “괜찮을까 우리들” 사이를
振り子のように行ったり来たりしては 手を強く掴んだ
후리코노요오니 이ㄷ타리 키타리 시테와 테오 쯔요쿠 쯔카ㄴ다
진자처럼 왔다 갔다 하면서도 손을 꼭 잡았지
笑われないくらいの愛で 変えられるくらいの世界ならば
와라와레나이 쿠라이노 아이데 카에라레루 쿠라이노 세카이나라바
비웃음받지 않을 정도의 사랑으로 바꿀 수 있을 정도의 세상이라면
はじめから用などない 僕には必要ない
하지메카라 요오나도나이 보쿠니와 히쯔요오나이
처음부터 필요 없어, 나한테는 필요 없어
神様早く次を僕にくれよ
카미사마 하야쿠 쯔기오 보쿠니 쿠레요
신이시여, 빨리 다음 것을 내게 주세요
みっともないくらいの声で ありえないくらいのこの気持ちを
미ㄷ토모나이 쿠라이노 코에데 아리에나이 쿠라이노 코노 키모치오
보기 흉할 정도의 목소리로 말도 안 될 정도의 이 마음을
僕に叫ばせてよ(叫ばせてよ) 腐らせないでよ(捨てないでよ)
보쿠니 사케바세테요 (사케바세테요) 쿠사라세나이데요 (스테나이데요)
내게 외치게 해줘 (외치게 해줘) 썩히지 말아줘 (버리지 말아줘)
僕らの持て余した勇気を 使わせてよ
보쿠라노 모테아마시타 유우키오 쯔카와세테요
우리들이 주체하지 못한 용기를 사용하게 해줘
色とりどりの嘘やまがいもんで 今日もこの世は輝いて
이로토리도리노 우소야 마가이 모ㄴ데 쿄오모 코노 요와 카가야이테
다채로운 거짓말과 가짜로 오늘도 이 세상은 빛나고
乗り遅れまいと力を込めども 空を切るような虚しさでさ
노리오쿠레마이토 치카라오 코메도모 쿠우오 키루요오나 무나시사데사
뒤처지지 않으려고 온 힘을 쏟아도 허공을 가르는 듯한 공허함에
反対電車に いざ飛び乗ったよ
하ㄴ타이데ㄴ샤니 이자 토비노ㄷ타요
반대편 기차에 무턱대고 올라탔어
夢から醒めたら 僕らの魂はシワクチャなはずだよ
유메카라 사메타라 보쿠라노 타마시이와 시와쿠챠나 하즈다요
꿈에서 깨어나면 우리의 영혼은 쭈글쭈글해져 있겠지
それなら いっそこの夢のど真ん中で派手に使い果たしてみようよ
소레나라 이ㅅ소 코노 유메노 도마ㄴ나카데 하데니 쯔카이하타시테미요오요
그렇다면 차라리 이 꿈 한가운데에서 화려하게 다 써보자
笑われないくらいの愛で 変えられるくらいの世界ならば
와라와레나이 쿠라이노 아이데 카에라레루 쿠라이노 세카이나라바
비웃음받지 않을 정도의 사랑으로 바꿀 수 있을 정도의 세상이라면
はじめから用などない 僕には必要ない
하지메카라 요오나도나이 보쿠니와 히쯔요오나이
처음부터 필요 없어, 나한테는 필요 없어
僕らの 持て余した正義を 使わせてよ
보쿠라노 모테아마시타 세이기오 쯔카와세테요
우리들이 주체하지 못한 정의를 사용하게 해줘
「さよなら」のないハローと 「仕方ない」のない未来と
「사요나라」노 나이 하로오토 「시카타나이」노 나이 미라이토
“안녕”이 없는 헬로우와 “어쩔 수 없다”가 없는 미래와
鍵のないドアだらけの心で
카기노 나이 도아다라케노 코코로데
열쇠가 없는 문투성이의 마음으로
未来が得意気に僕らを 見てきてもどうでもいいや
미라이가 토쿠이게니 보쿠라오 미테키테모 도오데모이이야
미래가 으스대며 우리를 바라본다 해도 상관없어
まだ僕らにゃやることがあるから
마다 보쿠라냐 야루코토가 아루카라
아직 우리에게는 해야 할 일이 있으니까
僕らの 持て余したこの今を
보쿠라노 모테아마시타 코노 이마오
우리들이 주체하지 못한 이 현재를
僕らの こぼれそうな奇跡を 使わせてよ
보쿠라노 코보레소오나 키세키오 쯔카와세테요
우리들이 흘러넘칠 듯한 기적을 사용하게 해줘
風が僕らの前で急に舵を切ったのを感じた午後
카제가 보쿠라노 마에데 큐우니 카지오 키ㄷ타노오 카ㄴ지타 고고
바람이 우리들 앞에서 갑자기 방향을 튼 것을 느낀 오후
今ならどんな無茶も世界記録も利き手と逆で出せるような
이마나라 도ㄴ나 무챠모 세카이키로쿠모 키키테토 갸쿠데 다세루요오나
지금이라면 어떤 무리한 일도, 세계기록도, 반대 손으로도 낼 수 있을 것 같은
気がしたんだ 本気でしたんだ
키가 시타ㄴ다 호ㅇ키데 시타ㄴ다
느낌이 들었어, 진심으로 들었어
「なんとかなるさ」と「あとどれくらい?」と「大丈夫かな僕ら」の間を
「나ㄴ토카나루사」토 「아토도레쿠라이?」토 「다이죠오부카나 보쿠라」노 아이다오
“어떻게든 되겠지”와 “얼마나 남았을까?”와 “괜찮을까 우리들” 사이를
振り子のように行ったり来たりしては 手を強く掴んだ
후리코노요오니 이ㄷ타리 키타리 시테와 테오 쯔요쿠 쯔카ㄴ다
진자처럼 왔다 갔다 하면서도 손을 꼭 잡았지
いっそこの夢のど真ん中で派手に使い果たしてみようよ
이ㅅ소 코노 유메노 도마ㄴ나카데 하데니 쯔카이하타시테미요오요
차라리 이 꿈 한가운데서 화려하게 다 써보자
笑われないくらいの愛で 変えられるくらいの世界ならば
와라와레나이 쿠라이노 아이데 카에라레루 쿠라이노 세카이나라바
비웃음받지 않을 정도의 사랑으로 바꿀 수 있을 정도의 세상이라면
はじめから用などない 僕には必要ない
하지메카라 요오나도나이 보쿠니와 히쯔요오나이
처음부터 필요 없어, 나한테는 필요 없어
神様早く次を僕にくれよ
카미사마 하야쿠 쯔기오 보쿠니 쿠레요
신이시여, 빨리 다음 것을 내게 주세요
みっともないくらいの声で ありえないくらいのこの気持ちを
미ㄷ토모나이 쿠라이노 코에데 아리에나이 쿠라이노 코노 키모치오
보기 흉할 정도의 목소리로 말도 안 될 정도의 이 마음을
僕に叫ばせてよ(叫ばせてよ) 腐らせないでよ(捨てないでよ)
보쿠니 사케바세테요 (사케바세테요) 쿠사라세나이데요 (스테나이데요)
내게 외치게 해줘 (외치게 해줘) 썩히지 말아줘 (버리지 말아줘)
僕らの持て余した勇気 使わせてよ
보쿠라노 모테아마시타 유우키 쯔카와세테요
우리들이 주체하지 못한 용기 사용하게 해줘
笑われないくらいの愛で 変えられるくらいの世界ならば
와라와레나이 쿠라이노 아이데 카에라레루 쿠라이노 세카이나라바
비웃음받지 않을 정도의 사랑으로 바꿀 수 있을 정도의 세상이라면
はじめから用などない 僕には必要ない
하지메카라 요오나도나이 보쿠니와 히쯔요오나이
처음부터 필요 없어, 나한테는 필요 없어
僕らの 持て余した正義を 使わせてよ
보쿠라노 모테아마시타 세이기오 쯔카와세테요
우리들이 주체하지 못한 정의를 사용하게 해줘
「さよなら」のないハローと 「仕方ない」のない未来と
「사요나라」노 나이 하로오토 「시카타나이」노 나이 미라이토
“안녕”이 없는 헬로우와 “어쩔 수 없다”가 없는 미래와
鍵のないドアだらけの心で
카기노 나이 도아다라케노 코코로데
열쇠가 없는 문투성이의 마음으로
未来が得意気に僕らを 見てきてもどうでもいいや
미라이가 토쿠이게니 보쿠라오 미테키테모 도오데모이이야
미래가 으스대며 우리를 바라본다 해도 상관없어
まだ僕らにゃやることがあるから
마다 보쿠라냐 야루코토가 아루카라
아직 우리에게는 해야 할 일이 있으니까
僕らの こぼれそうな奇跡を 使わせてよ
보쿠라노 코보레소오나 키세키오 쯔카와세테요
우리들이 흘러넘칠 듯한 기적을 사용하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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